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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배우 조민기(52)씨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지하 1층 입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광진소방서에서는 이날 오후 4시 5분경 조민기의 배우자 김선진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인근 건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최종 사망진단을 받았습니다.

조민기가 숨진 구의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주민등록상 주거지며, 현장에 유서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고합니다.

 조씨는 1982년 연극을 통해 데뷔했으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2004년부터는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학생을 가르쳤으나 이 과정에서 상습 성추행을 했다는 '미투' 폭로로 인해 최근경찰 수사 중에 있었습니다.

 

 

 

 

 

 

 

 

 한편, 같이시기 미투운동 가해자로 의혹을 받고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9일 검찰에 전격 출두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4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청사에 자진 출석해 먼저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이어 "저로 인해서 상처입었을 많은 국민여러분께,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33)씨를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수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밤 늦게까지 안 전 지사를 상대로 실제 성폭력 여부와 범행 시점,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특히 강압 없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맺었는지 혹은 여비서의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도지사로서 위계나 위력을 행사해 성관계를 강요했는지, 성폭행이나 추행 과정에서 협박이나 폭행은 없었는지 등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C%A1%B0%EB%AF%BC%EA%B8%B0-%EC%82%AC%EB%A7%9D-%EA%B3%84%EC%86%8D%EB%90%9C-%EA%B3%A0%EB%B0%9C%EC%97%90-%EB%B6%80%EB%8B%B4-%EB%8A%90%EA%BC%88%EB%82%98%E2%80%A6-17%EC%9D%BC%EA%B0%84-%EC%9D%B4%EC%96%B4%EC%A7%84-%E2%80%98%ED%8F%AD%EB%A1%9C%E2%80%99%EB%93%A4/ar-BBK2F8p?li=AAf6Zm&ocid=ientp2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09_0000247956&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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