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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트시그널2 예고편이 네이버 동영상 1위에 랭크 될만큼, 인기가 대단한듯합니다. 최근 7회 방송에서 현우와 영주 즐거운 하루데이트 끝에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 도중 서로에 대한 오해가 생기며 방송이 끝나버렸습니다.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반응들을 보이면서, 하트시그널 댓글들을 보더라도, 빨리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는 댓글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날 대화가 오갔던 술집 씬 중 영주와 현우가 대화하며 깔렸던 음악도 많은 분들이 좋게 듣고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남겨드립니다.

 

 

 

 

제목은 DJ Okawari 의 <Luv Letter> 입니다. 피아노곡을 좋아하는 저는 따로 다운로드 받아 매일 듣고 있습니다.

 

 

이날 마지막 영상에서 영주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BGM으로 깔렸던 노래가 상황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죠..

 

 

 

이때 나왔던 노래제목은 바로 이현경이 부른 <처음보는 나> 입니다.

 

널 바라보는 순간이
갈수록 길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됐을 때
두근거려 오는 너와 눈 마주치는 순간
피해버리는 내 떨림에

나도 놀라서 얼버무리는 내 모습이
너에게 보여준 나의 유일한 맘
말을 하려 해도 막 뒤엉키는 준비한 고백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답답한 내 모습

널 사랑하기 전 나만큼만
우연히 친구 만날 때처럼만큼만
조금 더 침착하게 조금 더 솔직하게
너만을 위해 꼭 해주고 싶던 말
사랑해

아무도 몰라 나 혼자만이 고민했던
니 생각 니 걱정들이 버거워서
말을 하려 해도 막 뒤엉키는 준비한 고백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답답한 내 모습

널 사랑하기 전 나만큼만
우연히 친구 만날 때처럼만큼만
조금 더 침착하게 조금 더 솔직하게
너만을 위해 꼭 해주고 싶던 말
사랑해

너의 거절도 생각해 봤지만
담아 두기에는 늦은 것 같기에

널 사랑하기 전 나만큼만
우연히 친구 만날 때처럼만큼만
조금 더 침착하게 조금 더 솔직하게
너만을 위해 꼭 해주고 싶던 말
사랑해
사랑해

 

이런 가사였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노래 작사작곡이 하트시그널 패널로 활약중인 윤종신 님의 노래라는 것입니다. 입담뿐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엄청난 재능을 가진분인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주와 현우를 운명적인 이끌림의 매개체가 되었던.. 그리고 현우가 눈여겨보던 영주의 보스 브랜드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있었습니다.

 

 

 

많이 들 아시겠지만, 바로 PAUL 이라는 가수의 <Sleeping Beauty> 입니다. 도시적인 색상의 이 노래는 16년 작곡되어 발매된 곡으로, 현우가 즐겨 듣는 노래인데, 일반인들이 많이 모르는 곡인듯합니다. 이 노래를 영주가 알고 있다는 점도 참, 두사람의 인연이라고 볼수 있는 점 같습니다.

 

 무튼 예고편에서 나왔던 규빈의 "울었어?" vs 현우의 "바보야"로 대결구도가 나오면서, 세사람의 삼각관계가 더심화되는 다음편이 예상되어, 더욱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이상으로 금요일 밤을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하트시그널/하트시그널 스피커/ 하트시그널 노래/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김도균/ 하트시그널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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