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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9회에서 김도균과 임현주는 동물원데이트를 마치고 장어집에가서 둘만의 데이트를 하는데요.
여기서 도균은 현주한테, 당연히 현우한테 데이트 신청을 할줄 알았다고 말하고, 현주는 한사람이랑만 데이트를 해봐서, 좀더 다른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싶었다고, 무미건조한 대답을 하게되죠. 여기서 도균은 서운한 감정을 느꼈을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장어집 아주머니가 장어를 뒤집으러 오면서 대화의 맥을 끊어집니다. 이장면이 웃음 포인트가 되면서, 장어뒤집는 장면을 보고, 패널들은 이게 하트시그널에서 도균과 현주의 사랑의 판도가 뒤집힌 복선이 아닐까하면서 웃게 됩니다.

 

둘은 장어집에서 시그널하우스에서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현주도균 파인 저는 둘이 좀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현주도 시그널하우스에서 많이 얘기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이 기회야"라고 말하면서 도균에게 장난스럽게 호감을 표시합니다.
또 둘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이어가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을 공감하면서 잔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현주도 예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나를 좋아해주는사람을 한번더 생각해본다고 말합니다.
현주도 이제는 도균에게 좀더 관심이 가고 대화 맥락상 도균에게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현주가 도균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마지막에 서로 선택하는 결말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나온 장어집이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장어집 이름은 용인 기흥구의 <만수정>이라고 합니다.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네요. 생방송투데이, VJ특공대에도 나왔었구요.
근처에 사시거나,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하지만 위치가 외진 곳에 있어서
차나 택시를 이용하셔야될것 같습니다.

 


 

<만수정>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 270-4

 

031-266-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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